본문 바로가기
잡학지식/연예

박재범 뺨때린 오르테가.. 도대체 무슨 이유로??

by 성나블 2020. 3. 9.

가수 박재범 씨가 UFC 관전을 하다가 외국 파이터에게 뺨을 맞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모두가 매우 놀랐으며, 대체 왜 그런 일이 발생했는지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건 경위

박재범씨는 3월 8일 미국 네바다주에서 열린 UFC 248에 정찬성 씨와 함께 참석을 했습니다.

요안나 옝제이치크(폴란드, 33)와 장 웨일리(중국, 31)의 경기가 끝난 직후, 오르테가는 박재범 씨에게 다가갔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박재범이 맞냐'라고 물었고, 박재범씨가 '그렇다'라고 답하자 손바닥으로 박재범의 뺨을 때렸다고 합니다.

 

오르테가(흰색 티셔츠)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정찬성씨가 화장실을 간 사이에 박재범 씨에게 다가와 이러한 짓을 한 것입니다.

 

결국, 박재범이 아닌 정찬성에 대한 분노를 표출한 것입니다. 그런데 무슨 문제가 있었길래 이러한 만행을 저지른 것일까요?

 

 

 

 

 

뺨 때린 이유

이는 2019년 12월에 발생한 일 때문인 것으로 대부분 추측하고 있습니다.

 

정찬성과 오르테가는 원래 12월 부산에서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오르테가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인해 두 사람의 경기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이후에, 올해 2월 초 미국 ESPN 기자와의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정찬성은 "오르테가는 이미 한 번 도망갔다. 굳이 잡고 싶지 않다."라고 도발을 했습니다.

 

이때, 이 말을 통역을 한 것이 AOMG의 대표 박재범 씨였고 오르테가는 당시 이 말을 통역한 박재범이 자극적으로 내용을 옮겼다고 오해를 했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그런 말을 그대로 옮긴 것에 대해 이를 갈고 있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오르테가는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박재범씨에게 다음과 같이 얘기를 했습니다.

"박재범, 격투기 게임에 온 것을 환영한다, 내가 너를 봤을 때 네 뺨을 때려도 놀라지 마라. 부상을 당한 것과 싸움을 피한 것은 완전히 다른 것이다."

 

이 때문에 오르테가는 계속해서 이를 갈고 있었고, 이에 대해 크게 생각지 않았지만 결국에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나게 된 겁니다.

 

아무리 기분이 나빴다고 해도 파이터가 일반인을 건드리는 것은 금기시되고 있고, 감정적으로 저러한 행동을 한 오르테가 선수한테 UFC에서도 제재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딱히 그런 조치는 이뤄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정찬성 선수의 반응

본인이 화장실을 간 사이 통역사이자 회사 대표이자 일반인을 건드린 오르테가에게 정찬성 선수는 무지 화가 나서 결국 한판 붙자고 얘기를 했습니다.

 

출처: 정찬성 인스타그램 캡처

정찬성 선수는 지난밤에, 본인이 화장실을 간 사이에 박재범 씨를 때린 것에 대해 파이터가 아니고 겁쟁이와 같은 행동이라고 했습니다.

 

차라리 본인을 때렸으면 화가 나지 않았을 거라 말하면서, 이게 네가 나와 싸우기 위해 내 이름을 이용한 거면(사람들이 니 이름 따위는 모르니까) 성공했다고 축하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케이지에서 오르테가의 얼굴을 피로 물들여주겠다고 얘기하며 또 도망가지 않기를 얘기하며 강하게 결투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정말, 이 내용은 기사를 보면서도 이해가 되지 않고 저런 사람이 파이터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 앞으로도 얼마든지 큰 사고를 칠 수 있겠다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격투기 세계에서는 이러한 쇼들이 간혹 존재하는데 그런 것은 상호 협의가 되고 그리고 선수들끼리 일어나는 일이지, 파이터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이러한 행위를 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정찬성 선수가 케이지에서 오르테가를 때려눕혀주는 날이 오길 기다려야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