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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지식/경제

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 뜻과 차이점은?? 역대 발동 횟수??

by 성나블 2020. 3. 13.

코로나19로 인해 세계경제가 진짜 어디까지 추락할지 알 수 없을 만큼 세계 주가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코스피 지수 또한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며 계속해서 하향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 뉴스를 보면 사이드카니, 서킷브레이커니 해서 주가가 계속하라 하는 것을 막기 위해 어떠한 장치들이 발동되었다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뜻을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뭔가 주가가 계속 하락하고 있어 안좋은 것은 알겠으나 정확한 뜻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 둘의 의미와 차이점 그리고 역대 발동한 횟수들까지 한 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사이드카의 의미

먼저, 사이드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변동한 시세가 1분간 지속될 경우 주식시장의 프로그램 매매호가는 5분간 효력이 정지되는데 이를 사이드카라고 부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보면 코스피는 코스피200선물 기준가 대비 5% 이상 변동 시, 코스닥은 코스닥150선물 6% 이상 변동 시 발동이 됩니다.

 

선물시장의 급등락은 현물시장의 가격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막기위해 가격 안정화 장치로서 작동하는 것입니다.

 

혹시나, 현물과 선물의 개념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은 따로 포스팅 해놓은 것이 있으니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

 

 

선물거래, 선물시장?? 선물과 현물의 뜻과 차이점은??

흔히 주식시장에서 선물과 현물을 많이 얘기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선물시장의 주가 하락에 따라~ 아니면 현물시장의 주가 하락을 막기 위해 선물시장을 어떻게 했다는 등.. 용어를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면..

 

 

 

선물거래, 선물시장?? 선물과 현물의 뜻과 차이점은??

흔히 주식시장에서 선물과 현물을 많이 얘기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선물시장의 주가 하락에 따라~ 아니면 현물시장의 주가 하락을 막기 위해 선물시장을 어떻게 했다는 등.. 용어를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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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정리하면 사이드카는 선물시장에서 적용되는 가격안정화 제도인 것입니다.

 

이 사이드카는 5분이 경과하였거나 장 종료 40분 전 이후가 되었거나(15시 종료 기준으로 14시 20분 이후) 하면 자동으로 해제가 됩니다.

 

또 1일 1회만 발동될 수 있으며, 장 개시 후 5분 전과 장 종료 40분 전 이후에는 발동하지 않습니다.

 

 

 

 

서킷브레이커의 의미

다음으로 서킷브레이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전과 기준이 바뀌게 된 부분이 있는데 현재 기준으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서킷브레이커는 3단계로 구분이 됩니다.

 

1단계는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전일 대비 8%이상 하락한 경우,

 

2단계는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전일 대비 15%이상 하락하고1단계 발동지수대비 1%이상 추가하락한 경우

 

3단계는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전일 대비 20%이상 하락하고 2단계 발동지수대비 1%이상 추가하락한 경우

 

이렇게 1, 2단계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이 되게 되면, 20분간 시장 전체의 매매거래가 정지가 되고(취소 호가를 제외한 호가 접수 불가) 20분 이후에 해제가 됩니다.(다만 10분간은 단일가 매매로 거래 재개)

 

3단계의 경우에는 그 즉시 매매가 종료(장 종료)되고, 취소호가를 포함한 모든 호가접수도 불가하게 됩니다.

 

서킷브레이커 또한 단계별 1일 1회로 한정해서 발동할 수 있습니다.

 

결국 서킷브레이커 또한 사이드카와 마찬가지로 주가의 큰 변동으로 인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취하는 조치입니다.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의 차이

앞에 각각의 설명을 잘 읽어보시면 결국 두 제도 모두 주가의 급, 등락으로 인해 주식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인데,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한 번 보겠습니다.

 

사이드카의 경우에는, 앞에서 선물시장에 적용되는 제도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서킷브레이커의 경우에는 선물, 현물 모두에 적용이 될 수 있습니다.

 

선물 서킷브레이커의 경우에는 선물시장의 급, 등락 시 발동이 되고 현물 서킷브레이커의 경우에는 현물의 등락이 있을 시 시장 전체의 매매를 중단시키도록 발동이 됩니다.

 

조금 더 쉽게 설명을 드리면, 선물시장이 현물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행지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물시장의 큰 등락으로 인한 시장 문제는 결국 현물시장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즉, 선물 시장의 급, 등락으로 인한 시장의 혼란의 현물시장의 혼란을 야기하기 때문에 현물시장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 사전에 조치를 취하는 겁니다.

 

따라서, 사이드카가 항상 먼저 발동이 되고 이후에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이 되며, 서킷 브레이커까지 발동이 되었다고 하는 것은 현물시장에까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다 큰 주가 하락이 있다, 위기가 있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더 구체적으로 세세하게 설명을 드리려고 처음에는 생각했으나, 다른 포스팅들도 보고해도 제가 봐도 그런 글들을 보고 모르는 분들이 이해하기에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에 간단하게 정리해 드렸으니 위 부분만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역대 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 발동

사이드카는 앞에서 말했듯이 현물시장이 아닌 선물시장에서 발동이 되고, 자동적으로 발동이 되는 것으로 보다 자주 발동이 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코스피에서 50회, 코스닥에서 70회 발동이 되었습니다.

 

서킷브레이커는 보다 강력한 조치이기 때문에 사이드카에 비해 비교적 적게 발동이 되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4회, 코스닥시장에서 8회 발동이 되었는데, 세부사항은 아래 보시면 되겠습니다.

혹시 자세히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서 동시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이 된 것이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만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영향이 무시할 수 없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형태의 경제위기가 생기게 되었음을 몸소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조금 흔들리고 다시 코로나19가 회복되면서 금방 회복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WHO에서도 팬데믹이라고 인정하면서 세계 전체가 두려움에 가득차 경제또한 어둠속으로 가는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언젠가 코로나19가 종식이 되고 이후에는 다시 회복될 수 있으니, 그 타이밍을 잘 확인하시고 지금과 미래의 상황에 맞게 재테크, 투자를 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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