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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강원도

22년 1월 강원도 원주시 부동산 공부(1/3) - 지역분석(인구, 교통환경, 일자리)

by 성나블 2022. 1. 6.

※ 경제적 자유를 위한 소양쌓기(부동산 지역 분석)

 

지역: 강원도 원주시

원주시 지역분석(원주시 위치)

강원도 원주시는 북쪽으로 양평, 횡성, 서쪽 으로 여주, 남쪽 으로 충주, 제천, 동쪽으로 영월과 접하고 있는 곳으로 혁신도시 등이 생기면서 꽤나 많이 투자자들이 몰렸던 지역인 것 같은데 어떠한지 한 번 알아봐야겠다.

 

 

 

 

 

 

1. 인구

강원도 원주시의 동별 인구수를 보면,

원주시 동별 인구수
원주시 동별 인구수
원주시 동별 인구수

인구수 상위 5개 동(면): 단구동 - 반곡동 - 태장동 - 단계동- 지정면

 


 

<인구수 변화 추이>

강원도 원주시 인구수 변동

 

<세대수 변화 추이>

강원도 원주시 세대수 변화 추이

2008년부터 꾸준히 인구, 세대수 모두 증가하고 있고 증감률 또한 크게 낮아지는 것 없이 지속적인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도시로 긍정적으로 생각된다. 다만 총 인구수가 약 36만명 정도로 절대적인 인원이 많지 않음은 고려해야 한다.

 

 

 

 

 

 

2. 교통환경

<현재>

강원도 원주시 교통환경

o 기차

 - 서원주역과 원주역은 KTX가 정차하는 역으로, 청량리 ~ 경주까지 이어지는 노선을 이용한다. 원주역에서 서원주역은 5 ~ 8분 정도 소요가 되며, 서원주에서 청량리까지 소요 되는 시간은 아래와 같다.

  * 무궁화호(1시간 6분 ~ 1시간 26분)

  * 누리로(1시간 30분)

  * KTX-이음(46분 ~ 49분)

 

 - 만종역은 KTX 전용역으로, 서로는 서울, 동으로는 강릉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소요되는 시간은 아래와 같다.

  * 만종역 → 서울역: 1시간 9분 ~ 1시간 13분

  * 만종역 → 강릉역: 42분 ~ 53분

 

다른 교통환경보다 지방의 한 지역 내에 KTX 역이 3개나 있다는 것은 매우 놀랍다는 생각이 든다.

전국에서 유일하지 않을까 싶다.

 


o 비행기: 원주(횡성)공항이 원주 북쪽 끝에 위치하고 있다.(정확히는 횡성에 위치)

현재 갈 수 있는 곳은 제주도 뿐이지만 그래도 제주도까지 쉽게 갈 수 있다는 건 꽤나 큰 메리트이면서, 비행기 운항으로 인한 소음은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겠다.

 

원주공항 운항스케줄
출처: 원주공항


o 버스: 원주시 중앙에(원주시청 인근) 시외, 고속버스터미널 위치

 - 시외버스터미널: 웬만한 곳 다 갈 수 있음

 - 고속버스터미널: 현재는 서울, 강릉, 광주, 동대구, 진주, 선산휴게소 갈 수 있음

 

기차역이 잘 되어 있어서 서울, 강릉 쪽으로 이동 시에는 기차를 이용할 수 있고 그 외의 지역은 터미널에서 이동 가능하기 때문에 주변으로 이동하기 위한 대중교통이 매우 잘 발달되어 있다고 판단된다.


o 도로: 3개의 고속도로를 통해 서쪽, 동쪽, 남쪽 어디든지 차량을 이용해서 이동이 가능하다.


원주시라는 자체가 수도권으로 출, 퇴근 하기에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수도권 일자리와의 접근성을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고, 다만 앞에서도 얘기했듯 기차역을 비롯한 대중교통, 도로가 잘 발달되어 있어 서쪽과 동쪽을 연결하는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미래>

경강선(여주원주)

o 경강선(여주~원주, 2022년 상반기 착공 예정): 현재 판교 ~ 여주까지 경강선이 운행중인데, 2027년 정도에 착공이 되면 원주에서 판교까지 환승 없이 55분 ~ 60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장점이기는 하지만 판교로의 출, 퇴근이 용이해짐에 따라 얻게 되는 이득이 얼마나 될지는 의문이다.

(강남, 판교까지 1시간 소요되는 지역은 아직까지 많이 있음. 다만 해당 노선 이용 시 환승 없이 한 번에 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기는 하나, 출, 퇴근을 위해 원주에 거주한다라고 판단하기에는 아직은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

 


o GTX-A 연장(미정): 광주, 이천, 여주, 원주 GTX유치공동추진위원회에서 김선교, 소병훈 국회의원에게 해당 지역 GTX-A 연장을 대선공약에 반영해줄 것을 요구한 상태

 

수서에서 광주, 이천, 여주, 원주로 GTX-A가 연장되도록 추진하고자 하는 것인데, 어떻게 진행이 될지는 추후 살펴봐야 할 듯하다.

 

연장만 된다면 원주에서 삼성까지 출, 퇴근하는 것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3. 일자리

<현재>

원주시 일자리(현재)

o 원주시청: 시청 인근에 여러 일자리들이 밀집해 있는 경우가 많다.

 - 국토정보공사, 고용노동부 원주지청, 근로복지공단 강원지역본부 등 각종 공공기관이 있고 시청에서 약 1.3km 남쪽으로 길을 따라오면,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도 있다.

 

o 기업도시: 건강도시, 유비쿼터스 도시를 목표로 하는 도시로, 주택이 대부분 공급되어 있어 일자리로서의 큰 가치는 없다고 판단됨

 

o 혁신도시: 반곡동 쪽에 형성된 곳으로, 각종 공공기관이 위치해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 도로교통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 한국관광공사, 국립공원공단, 산림항공본부

 - 대한석탄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일반 기업은 별로 없으나, 혁신도시나 시청 인근으로 공공기관이 위치해 있어서 해당 직장을 가진 사람들은 인근에 거주를 하기에 나쁘지 않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다만, 대규모의 일자리가 없기 때문에, 일자리로 인해 아파트 수요가 늘거나가격이 오르거나 하는 등의 모습은 보기 어려울 것 같다.

 

 

 

 

<미래>

- 현재 일자리에서 크게 예정된 개발계획은 없다.(부론, 포진일반산업단지 개발계획이 있으나  지금의 일자리들도 나쁘진 않지만 일자리로 인해 큰 이점을 얻으려면 기업이나 조금 더 많은 공공기관이 들어오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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