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적 자유를 위한 소양 쌓기(부동산 지역 분석)
지역: 경기도 김포시
- 경기도 김포시는 동쪽으로는 일산서구, 파주시 / 서쪽으로는 강화도 / 남쪽으로는 인천 서구, 게양구, 서울 강서구 / 북쪽을 제외하고는 전체가 강과 바다로 둘러쌓여 있어, 한강뷰치고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주택을 구매할 수 있다.
- 아래쪽 인천 서구에 검단신도시가 있는데 경계는 그어놨지만 거의 한 생활권으로 보면 될 것 같다..
- 김포한강신도시가 있으며, 면적은 276.61km²로 경기도 고양시와 비슷한 면적을 가지고 있다.
<김포시 행정구역>
<김포시 시장강도>
김포시의 대략적인 흐름을 보면, 2021년에 시장강도는 정점을 찍고 현재는 100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강도는 가격의 오르, 내림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고 0 이상이면 상승하는 것이고 그 수치에 따라 변동폭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상태는 가격이 오르고는 있지만 상승률은 둔화된 상태인 것이다.
1. 인구
o 인구 수 상위 5개: 장기동 - 풍무동 - 운양동 - 구래동 - 마산동
<인구 수 변화 추이>
<세대 수 변화 추이>
o 현재 인구 수는 48만 7천여명이고, 인구, 세대 수 모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김포시 최근 2년간 순인구 이동>
2년간 13%이상 순전입이 있는 도시로, 인천, 경기, 서울 서부의 대체지역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마곡지구가 강서쪽에 생기면서 비싸진 마곡동을 피해 김포에서 출, 퇴근하는 인원들도 많지 않을까 싶다.
구체적인 부분은 차차 확인해봐야겠다.
2. 교통환경
<현재>
o 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 10개역으로 김포공항까지 이어져 있고, 김포공항에서 9호선, 5호선, 공항철도로 환승이 가능해서 중심지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물론 시간이 오래걸리기는 한다.
- 배드타운으로 만들어진 도시이기 때문에, 출, 퇴근시 지옥철 현상이 매우 심하다고 한다. 출근 시에는 김포공항에서 전부 하차하고, 퇴근 시에는 김포공항에서 태워서 가면서 일부 하차를 하는데, 김포공항에서 2~3개의 전철을 못타고 보내기도 한다고 함.
- 위에서 보듯,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더욱 더 문제가 심각해질 것 같은데, 철도 교량을 더 늘릴 수 없게 최초 설계를 하여서, 열차 수만 증가시켜서 배차 간격을 줄이는 방법밖에 없다.
(2024년에 열차가 추가투입될 예정인데, 인구가 더 늘게되면 큰 효과를 보기 힘들 것 같다.)
- 주요역까지 소요 시간
* 양촌역 → 김포공항역: 34분
* 김포공항역 → 마곡나루역: 3~5분
* 김포공항역 → 여의도역: 20분(급행), 33분(일반)
<김포 골드라인 이용객 순위>
주거지 인근의 역 승하차 인원수가 많은데, 김포공항 인원이 적은 점이 의외인데, 환승하는 인원이 집계가 안되는 것인지 아니면 실제로 그런 것인지는 확인하기가 어렵다. 참고만 하면 될 것 같다.
o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 현재는 인천~김포구간 개통으로 인천까지 쉽게 이동이 가능하며, 추후에는 반대쪽으로 파주로 이동이 가능하다.
- 제1순환고속도로와 달리 서울을 1도 지나지 않고, 중심부끼리의 연결이 아닌 외곽지끼리의 연결이기 때문에 메리트가 엄청 크다고 볼 수는 없다.
<인천김포 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o 김포한강로
- 48번 국도로 서울로 연결이 되는데, 매우 혼잡한데 김포한강로가 생기면서 이를 어느정도는 해결해주었다.
- 차만 막히지 않는다면 해당 도로를 통해서 서울과의 이동이 쉬우나, 통상 통행량이 많다.
- 올림픽대로와 연결되어 있다.
o 김포시외터미널
- 매우 오래되고 허름한 곳으로, 청주까지(김포공항 경유) 가는 노선 1개만 남아있는 상태라고 한다.
- 현장발권만 가능하며, 배차 시간간격도 커서 이용객이 거의 없어서 교통환경에 크게 도움을 주는 요소는 아닌 것 같다.
<미래>
o GTX-D
정부에서 최초 김포에서 부천까지만 발표하였으나, 이재명, 윤석열 대통령후보가 해당 노선에 대해 연장안을 발표하며,
김포, 인천에서 하남까지는 가게될 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해당 김포, 인천과 반드시 지나가게 되는 부천이 대선이후 대책에 따라 집값 변동이 꽤나 있을 것 같다.
사실, 현재 김포에서 부천까지는 GTX라고 표현하기 무색할 정도로 짧은 노선이기 때문에 광역급행철도로 건설을 위해서는 노선연장이 타당하다고는 생각한다. 하지만, 예산과 사업성을 고려했을 때, 부천 이후구간이 가능할지는 잘 지켜봐야한다. (공약은 공약이고 실제로 어떻게 계획이 변경되고 공사가 착수되는지 확인해야한다.)
o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 김포에서 파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가 24년 말 ~ 25년 정도에 개통될 예정이다.
- 앞에서 얘기했듯 중심지로의 이동이 아니라 아쉬운 것 같다.
o 5호선 연장
- 5호선 연장 얘기도 있어왔으나, 지자체 합의가 필요하고 사업성이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현재는 사실상 진행중단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3. 일자리
o 김포시청
- 기본적으로 시청, 구청 등 공공기관이 차지하는 일자리 비중이 있고 관련 기관들이 더 모여있으면 좋은데, 그렇지는 않아 아쉬운 점이 있다. 위치는 사우역에서 도보 7분정도 거리에 있다.
o 산업단지
- 학운일반산업단지가 현재는 4단지까지 있고 추후 7단지까지 생겨날 계획이고, 이 외에도 대포, 양촌산업단지라고해서 산업단지가 모여있는 곳이다. 산업단지가 그래도 꽤나 크게 형성되어 있고 이 지역을 김포골드밸리라고 부르고 있고, 밑에 검단지역도 일부 포함해서 더 크게 산업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라고 한다.
<김포골드밸리>
이 일대로 김포골드라인이나 인천2호선이 연장만 되면 더욱 더 지역이 활성화 되지 않을까 싶은데, 아직까지 연장에 대한 것은 없는 것 같다.
o 한강시네폴리스
- 2009년부터 실시된 사업으로, 2024년 8월 완료 예정이다.
- 1조 이상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건설되는 산업단지로 꽤나 많은 일자리가 생겨날 것인데, 걸포동 주민들의 반대 때문에 사업이 많이 지연되고 있었고, 앞으로도 계획대로 2024년 준공이 될지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는 있다.
o 김포테크노밸리
-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식, 문화, 정보통신, R&D 기업이 입주하는 친환경 산업단지를 조성하고자 한다. 아직 정확하게 언제 준공이 될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김포시에서 2035년에 자족도시로 거듭나고자 기본계획을 발표하였는데, 이와 연계해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2035년에 김포시는 인구 70만 이상의 자족도시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위로는 고양시와 아래는 인천, 마곡으로 출, 퇴근 할 수 있는 위치로 김포에 일자리를 가진 사람 뿐만이 아니라 주변 일자리 출근을 위해서도 많이 오고 있는 추세이다.
결론적으로는 교통환경의 변화는 GTX-D를 제외하고는 실효성 있는 것은 크게 없고, GTX-D는 언제, 어떤식으로 이루어질지 아직 기약이 없기 때문에 크게 교통환경에 있어서는 미래 변화하는 가치가 아직까지는 높지 않다고 보인다.
다만, 이를 상쇄해줄만큼 일자리가 주변 도시에 많고, 자체적으로도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많이 하고자 한다는 부분에서는 긍정적으로 봐도 될 것 같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