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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지식/경제

코스피 코스닥 뜻, 차이점?? 코스닥 생긴 이유??

by 성나블 2020. 3. 18.

연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세계 경제, 우리나라 경제 주가 하락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미국과 우리나라에서 금리를 인하하면서 이에따른 영향도 꽤나 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 금리인하에 따른 영향과 어떻게 해야할지는 향후에 알아보도록 하고 오늘은 기본적인 것으로, 뉴스에서 얘기할 때 코스피, 코스닥이라고 하면서 우리나라 주가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아예 주식을 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이 말 자체가 어떤 뜻인지 모를 수도 있기 때문에 오늘은 이러한 주가를 나타내는 주식 시장 이름의 의미를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우리나라 주식시장 코스피, 코스닥 뜻과 차이점

먼저 코스피는 KOSPI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를 말하며, 우리나라말로는 종합주가지수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모든 기업의 전체적인 주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우리나라 경제지수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수로 참고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코스닥은 KOSDAQ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을 말하며, 우리나라의 장외거래 주식시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장외거래: 증권거래소가 개설하는 정규적인 증권시장 이외의 모든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증권거래)

 

물론, 사전적 정의는 이러하나 지금은 장외주식시장이라고 보기에는 코스닥이 너무 크기 때문에 보조 거래소, 제2거래소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코스피는 대형마트고 코스닥은 그 외 동네 마트나 시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이름만 말해도 알고 있는 기업들, 주요 대기업, 중소기업은 코스피에 상장이 되어있어서 코스피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하고, 그 외에 알려지지 않은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과 같은 작은 기업들이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어서 코스닥을 통해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왜 생겼나??

그런데, 이미 코스피라는 주식거래소가 있는데 왜 굳이 코스닥이라고 하는 별도의 시장이 생겼던 걸까요?

 

최초에 코스피 시장에서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증권거래소 건물에서 중개인을 통한 직접 주식거래만이 가능했습니다. 이에, 이것을 벗어나 컴퓨터와 통신망을 이용해서 불특정 다수가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 당시에 상당히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이라고 생각이 드나 우리의 독창적인 생각이 아니고, 미국의 나스닥을 모방한 것이었습니다.

 

간단하게 나스닥에 대해 설명드리면,

 

나스닥 NASDAQ (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은 미국의 주식시장 중 하나로, 앞에서 설명드린 코스닥과 같이 처음에는 장외시장으로 생겼으나 지금은 장내시장으로 인정받아, 세계 주가를 확인할 때 주요 지수로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1971년에 설립하였는데, 그때부터 컴퓨터를 이용한 자동거래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하니 정말 많은 부분에 있어서 우리나라보다 앞서 있었고 우리나라도 이 부분을 잘 벤치마킹해서 도입한 것 같습니다.

 

 

 

 

 

이외 국내 증시 용어

코스피 200: 한국거래소 증권시장의 전 종목 가운데, 시장 대표성, 유동성, 대표성을 기준으로 해서 이 가운데 시가 총액이 상위 군에 속하고 거래량이 많은 종목을 우선하여 200 종목을 선정해서 지수 화한 것을 뜻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우리나라 대기업, 중소기업 상위 200위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코넥스(KONEX): KOrea New EXchange로, 코스닥 상장 요건을 갖추지 못하는 벤처기업과 중소기업들이 상장할 수 있도록 별도로 생긴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입니다.

더 쉽게 얘기하면 코스닥을 이은 제3의 거래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기업의 규모나 자본, 성장력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코스피 > 코스닥 > 코넥스 시장별로 나눠서 분포되어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경제뉴스에서 나오는 기본적인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용어들에 대해서 한 번 알아봤습니다. 어찌 되든 간에, 주가가 떨어지면 결국 시장의 불경기이고 침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반대면 좋은 것이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지금처럼 경제위기는 있어왔으나 우상향 하는 것이 보통적인 일이니 이 점 또한 생각하시면 투자나 재테크할 때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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