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례 신도시 부동산 공부(1/3) - 지역분석(인구, 교통환경, 일자리) 보고오기 ↓
4. 인프라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스타필드 시티가 큰 마트 겸 복합쇼핑몰로서 붙어 있지만, 스타필드는 하남이나 고양에 비해 규모가 작아서 사실 개인적으로는 크게 괜찮았다는 느낌은 없었다. 하지만, 도시 내에 스타필드가 있다는 것만 해도 매우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 외에 인프라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물론 주상복합으로 되어 있고 위례 중앙공원 인근 등 여러 음식점들이 입점해 있기는 하나, 대형마트나 종합병원 등 인프라 면에서 다소 취약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당연히 인프라와 교통이 갖춰지면 지금의 집값보단 더 올랐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지금 현재상태로만 보면 그다지 집값 대비 좋은지는 잘..)
상권도 보면 남위례역 위쪽으로 주택단지와 상권이 형성되어 있기는 하나, 공실도 많고 아파트 단지들과 다소 떨어져 있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
다른 2기 신도시들도 별반 차이는 없겠지만 대표적으로 비교되는 판교, 광교 신도시와 대표적인 인프라만 한 번 비교해보면 아래와 같다.
구 분 | 백화점, 아울렛,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등 | 종합병원 |
위례 신도시 | 이마트 트레이더스, 스타필드 | - |
판교 신도시 |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아브뉴프랑 | 메디피움의원 |
광교 신도시 | 이마트, 롯데 아울렛, 갤러리아 백화점 | 아주대학교 병원 |
판교, 광교에 비해서 인구 수도 가장 많은 위례가 백화점 등의 인프라가 더 많지도 않고, 종합병원은 없다는 점에서 다소 아쉽게 느껴진다.
5. 자연환경
o 창곡천, 위례역사수변공원: 이 일대는 산책하기에 매우 잘 조성되어 있고 이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o 위례호수(예정): 2022년 예정이라고 하는데, 호수와 이 일대에 공원을 조성한다고 하니, 위례신도시 북쪽에 살던 거주민들이 아래쪽 창곡천 산책로를 이용하기 제한되었는데 위례호수가 형성되고 나면 위례는 이제 위아래로 산책하기에 좋은 코스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거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 같다.
6. 학군
우선 위례 신도시는 특정 도시로 확인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신도시 내에 위치한 학교를 한 번 확인해 보았다.
이들 학교의 순위를 살펴보면,
o 중학교: 1등급 2개, 3등급 1개, 4등급 1개
o 고등학교: 1, 2, 3등급 0개
학교 자체가 위례 신도시 내에 몇개 없고, 새로 생긴 학교들이 많기 때문에 학군은 크게 뛰어나지는 않는 것 같다.
다만 중학교는 꽤나 괜찮은 학교가 있어서, 자녀 중학교까지는 위례에서 거주하면서 학교 보내기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
<위례 신도시 학원가>
현재 학원가는 지금 있는 중, 고등학교 중간 정도 위치에 있는 것 같아서, 학원가 근처 아파트로 입주하면 학교나 학원가 이용에 수월할 것 같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고등학교 때부터는 강남쪽이나 더 좋은 쪽으로의 학원으로 다니지 않을까 생각하고, 고등학교 자체도 몇 개 없기 때문에 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계속 위례에 거주해야 할지, 학군지로 이동해야 할지 고민이 될 것 같다.
결론적으로, 계획된 교통 호재들이 실제 삽을 뜨면서 가시화 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되고 인프라는 지금의 기준에서는 더 좋아지면 좋겠지만, 교통이 좋아지면 이로 인해 주변으로 나가서 충분히 더 좋은 인프라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신경 쓸 요인은 아닐 것 같다
(학군은 다소 아쉽지만,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살던가 자녀만 기숙사에서 다니던가 하는 등 방법은 얼마든지 있기 때문에 교통환경이 최우선적으로 어떻게 되는지가 관건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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