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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경기도

21년 12월 경기도 안양시 부동산 공부(1/3) - 지역분석(인구, 교통환경, 일자리)

by 성나블 2021. 12. 22.

※ 경제적 자유를 위한 소양 쌓기(부동산 지역 분석)

 

지역: 경기도 안양시

경기도 안양시는 만안구(서쪽), 동안구(동쪽)으로 2개 구로 나뉘어 있으며,

기본적인 위치는, 경기도 서남부에 속하며, 동측으로는 과천, 의왕, 남쪽으로는 군포, 서측으로는 시흥, 광명과 맞닿아 있다. 과천은 이제 준 서울이라고 생각하면 과천에서 멀지 않은 지역에 위치하여 나름 위치상으로만 봐도 나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은데 한 번 살펴봐야겠다.

 

 

 

 

 

1. 인구

먼저, 경기도 안양시 구별 인구수를 보면,

좌측: 인구수, 우측: 세대수

안양시는 약 53만 여명이 살고 있으며, 동안구가 만안구에 비해 조금 더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데, 단순히 서울과의 접근성이 더 가까워서라고 생각하면 될지, 이 부분은 추후에 더 분석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인구수 변화 추이>

 

<세대수 변화 추이>

최근 인구, 세대수 변화 추이를 보면 인구는 지속적으로 조금씩 감소하고 있으나 세대수는 오르락내리락하는 추세이지만 21년에는 전년도에 비해 많이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인구 변화만 놓고 보면 그리 긍정적이지는 않다.

 

 

 

 

 

2. 교통환경

<현재>

- 지하철, 기차역: 기본적으로 1호선과, 4호선이 시 중앙을 가로지르고 있으며, 안양역도 시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안양역 자체는 시간대가 별로 많지 않고 이용하는 인원이 많지 않기 때문에 기차역이 주는 메리트는 크게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안양시 자체만을 놓고 보면, 2개 호선 이상이 지나가는 지하철은 없고 1, 4호선이 그다지 일자리하고 연관성이 높은 지하철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 상태만을 놓고 보면 평범하다는 생각이 든다. 안양역에서 여의도까지는 33분, 강남역까지는 1시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여의도, 강남으로 출, 퇴근하는 것 자체는 큰 무리는 없다.(다만 직행이 없고 환승을 해야 함)

 

- 버스터미널: 안양역 앞에 시외버스 터미널이 있으나,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아닌 충청권(태안, 당진, 광주, 보령, 군산 등)으로의 운행만 있기 때문에 별로 메리트가 크게 느껴지진 않는다.

 

 

 

 

<미래>

- 신안산선(2019년부터 공사 중): 안양시 북쪽에 위치한 석수역이 신안산선의 경유지로 확정이 되어있고, 석수에서 여의도까지 환승 없이 바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상당히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신안산선 2단계로 추후에 서울역, 청량리까지도 이어진다고 하니 청량리까지 이어지게 되면 청량리에서 뻗어지는 교통선을 1번의 환승만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좋아 보인다.

 

 

 

- 월곶판교선(2021년부터 공사 중): 송도에서부터 판교까지 이어질 수 있는 월곶판교선(월판선)이 안양에 3개 역이나 지나가게 된다. 이 중에서 만안역, 안양운동장역은 월곶판교선을 위해 신설되는 역으로, 위치는 아래와 같다.

월판선 신설 시 판교까지 환승 없이 금방 갈 수 있기 때문에 안양은 여의도, 판교, 강남권 일자리에 2025년~2026년에는 쉽게 접근이 가능한 도시가 된다. 결국 주요 일자리로 갈 수 있는 교통이 생기기 때문에 매우 좋은 점으로 보인다.

 

 

 

출처: E대한경제

- GTX-C노선(2022년 말 착공 예정): 정확하게는 안양시는 아니지만 바로 인접해 있는 금정역으로 GTX-C노선이 들어올 예정이기 때문에 안양시도 혜택을 충분히 볼 수 있다고 판단된다. (안양시에서 1, 4호선 지하철 타면 몇 정거장만 가면 금정역이기 때문)

 

현재는 금정역(4호선)에서 과천청사역까지는 11분

양재역까지는 중간에 버스 환승을 해서 35~40분

삼성역까지는 동일하게 버스 포함 1시간 정도 소요가 되나,

 

GTX-C 노선 이용 시, 금정역에서 삼성역까지 10~15분 정도면 갈 수 있다.

 

미래 교통환경의 변화를 보면, 안양시도 서울 주요 일자리 및 중심을 여러 개의 수단을 통해서 이동할 수 있는 준 서울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3. 일자리

<현재>

아무래도, 이전에 신도시 즉 베드타운 느낌으로 지어진 곳이기 때문에 자체적인 일자리는 많지 않은 것 같다.

다만, 평촌역 부근으로 안양시청, 교육지원청, 세무서, 지방 검찰청 및 법원 그리고 이와 관련한 개인 세무사 사무소 등이 주변에 꽤나 있긴 하다.

 

안양시 내 주요 일자리는 저런 식으로 구청 주변으로 일부 형성이 되어 있거나 작은 공장들이 조금씩 있기는 하나 주요 일자리로 볼만한 대기업이나 정부기관은 크게 없다고 생각이 된다.

 

 

 

<미래>

추후에도 안양시 내에는 별다른 일자리가 들어설 계획이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주변의 주요 일자리로 이동하기 위한 교통환경이 현재도 나쁘지 않고 앞으로 좋아질 일만 남아있기 때문에 주변 일자리까지 같이 생각해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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